인권운동가 김복동 할머님 영결... '수많은 나비 되어 날다'
인권운동가 김복동 할머님 영결... '수많은 나비 되어 날다'
  • 이정현 기자
  • 승인 2019.02.04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여성에서 한국의 대표적 인권운동가로 분해 누구보다 활발히 활동해 온 김복동 할머니가 우리 곁을 떠났다. 그는 사랑과 평화, 인권과 당당한 여성의 상징으로 나비처럼 우리 곁에 함께한다.

1일 진행된 노제ㆍ영결식...수백명 시민 참가

수요시위 일본대사관 앞 '또다른 김복동' 된 참가자들

애도물결, 일본정부 공식 사과 요구... 전국 각지ㆍ해외에 이어져

지난 1일 인권운동가 김복동 할머님의 노제와 영결식이 진행됐다. 인권운동가 김복동 할머니 장례위원회가 준비한 만장과 나비를 들고 수백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노제행렬은 서울시청광장에서 일본대사관 앞으로 이어졌다. 노제행렬은 김복동 할머님도 생전에 일본을 향해 외쳤던 것과 같이 공식적인 사죄 및 배상 요구와 노래 '바위처럼'과 함께 진행됐다. 김복동 할머님의 영구차와 노제행렬은 일본대사관 앞에 서서 '일본정부는 공식적으로 사죄하라!' '우리가 김복동이다!'를 외치며 김복동 할머님의 뜻을 이어갈 것을 밝혔다.

이어진 영결식은 수요시위 장소에서 진행됐다. 김복동 할머님과 인연을 맺은 마리몬드 대표, 서울연세대학병원 의료원노동조합장, 극단 고래 대표의 추모사와 정의기억연대 윤미향 대표의 인사로 이어졌다. 김복동 할머님의 마지막 순간과 떠날때 손을 흔들어 달라는 말을 전해들은 추모객들은 눈물을 머금고 나비를 흔들며 할머님을 보냈다. 추모객들의 헌화와 함께 김복동 할머님은 천안 망향의 동산으로 떠나셨다. 그 곳에서 먼저 떠난 할머님들과 함께 안장되셨다. 김복동 할머님의 추모물결은 전국 각지 분향소와 미국 한인타운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인권운동가 김복동 할머님의 노제행렬이 서울시청광장에서 일본대사관 앞으로 이어졌다./사진=엄마뉴스 ⓒ김한성
지난 1일 인권운동가 김복동 할머님의 노제행렬이 서울시청광장에서 일본대사관 앞으로 이어졌다./사진=엄마뉴스 ⓒ김한성
지난 1일 인권운동가 김복동 할머님의 노제행렬이 서울시청광장에서 일본대사관 앞으로 이어졌다./사진=엄마뉴스 ⓒ김한성
 지난 1일 인권운동가 김복동 할머님의 노제행렬이 서울시청광장에서 일본대사관 앞으로 이어졌다./사진=엄마뉴스 ⓒ김한성
지난 1일 인권운동가 김복동 할머님의 노제행렬이 서울시청광장에서 일본대사관 앞으로 이어졌다./사진=엄마뉴스 ⓒ김한성
지난 1일 인권운동가 김복동 할머님의 노제행렬이 서울시청광장에서 일본대사관 앞으로 이어졌다./사진=엄마뉴스 ⓒ김한성
지난 1일 인권운동가 김복동 할머님의 노제행렬이 서울시청광장에서 일본대사관 앞으로 이어졌다./사진=엄마뉴스 ⓒ김한성
 지난 1일 인권운동가 김복동 할머님의 노제행렬이 서울시청광장에서 일본대사관 앞으로 이어졌다./사진=엄마뉴스 ⓒ김한성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