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이귀녀 할머니 별세...생존자 '25명'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이귀녀 할머니 별세...생존자 '25명'
  • 이정현 기자
  • 승인 2018.12.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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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일본군 성노예제(위안부) 피해자 이귀녀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셨다. 뇌경색 등 건강악화로 2016년 부터 경기도 용인의 한 요양병원에서 생활하시다가 생을 마감하셨다. 

충북 청주가 고향인 이귀녀 할머니는 1943년 중국 위안소로 끌려가 2년 간 고초를 겪었다. 이후 60여년 동안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다가 2011년 국적을 회복하고 고국으로 돌아오셨다. 어릴 때 복순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할머니는 늘 고향을 그리워하며 중국에서 지내는 동안 조선말이 들리면 쫓아나가셨다. 

올해만 8명의 피해자가 고령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며 현재 일본군 성노예제 생존자는 25명이 남았다. 이귀녀 할머니의 빈소는 서울 순천향병원에 마련된다.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이귀녀 할머니 생전 모습/사진출처=통일뉴스

故 이귀녀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이귀녀 할머니와 할머니의 고국 귀국을 도운 김원동씨 모습/사진출처=인터넷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이귀녀 할머니 생존 모습/사진출처=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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